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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캐나다 밴쿠버 유니온 플러머 2학년 학교 전후 후기 및 미래의 살아남을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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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유니온플러머로 2학년을

시작하기전입니다. 유니온 플러머로써

1학년을 마치고 이제 2학년 학교가기전

이랍니다. 지난 일년동안 deck 레이아웃

과 drain water 을 설치를 셀수 없이 한것

같다. 그리고 castiron 파이프를 쉴새

없이 올렸다. 이제는 조금은 감을 잡을

정도로 슈퍼바이저들이 인정을 해주는

분위기다.

 

궁금한건 아마도 임금과 베너핏일것이다.

임금은 6개월마다 한번씩 인상된다. 즉 900

시간 기준으로 인상이 된다. 만약 24불이

시작이라면 900시간뒤에는 2.5~3불정도

가 인상된다. 세후 200정도가 한달에 올

라가게 된다. 

 

이렇게 45불까지 올라가게 된다. 그리고 전

체 임금은 유니온 미팅에서 매년 조금씩

올라가게 된다. 유니온 미팅에서 1~2불

정도가 올라간다.

 

임금은 베너핏, 연금, 베케이션피등등

이 포함된다. 이렇게 치면 저니맨은 61

불정도를 받게된다. 시간당 즉 실질적

인 임금은 45불이지만 임금과 베너핏

등이 포함되면 실질적인 임금은 61불인

셈이다. 

 

 

캐나다 밴쿠버 유니온 플러머 2학년 학교 전후 후기 및 미래의 살아남을 직업

 

 

배너핏은 일단 연금이 가장 크다. 연금은

매번 조금씩 쌓여간다. 1학년부터 시작

해서 4년차까지 그리고 4년차 기준으로

20년정도를 일을 하면 최고치를 기록

한다. 그러므로 1학년때부터 시작하면

22년정도이면 풀 연금을 받을수 있다. 

내나이가 55세정도가 되면 아무래도 

풀연금을 받을수 있지 않을까 싶다. 

 

 

캐나다에 오면서 나에게 맞는 일이

무엇일까라고 매번생각을 했다. 나에겐

플러머가 맞는것 같다. 고치고 만들고

이어붙이고 하면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뭐 아무것도 안했는데 점심

시간이고 점심이 마치고 되면 일을 마치

는 시간이고 중간에 쉬는시간도 있다.

 

유니온의 분위기에 따라서 회사 분위기

가 달라진다. 내가 선택한 회사는 안전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회사이다. 물론

오버타임을 잘 주지 않는게 흠이지만

오히려 2학년 부터 저니맨 까지는 오히려

그게 좋은거 같기도하다. 

 

 

안녕하세요 ? 캐나다 밴쿠버에서 플러머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한국의 블루칼라의 인식
차이가 다르죠?

2학년 플러머의 학교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캐나다에서 Apprentice 양대 산맥은 전기공과
플러머이다.

1학년은 공통이수과목이라서 캘거리에서 듣던
토론토에서 듣던 상관이 없다. 2학년부터 자신이
원하는 주를 골라서 이주를 해야한다. 개인적
으로는 비씨가 시급이 다른주에 비해서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캐나다에서 1년동안 플러머 학교를 이수를 했을때는
수학적인 지식과 전반적이고 기본적인 지식을 다루
었다면 2학년에서는 코드와 Drain water Vent시
스템을 주로 다룬다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다. 플러머
라서 자랑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캐
나다엔 많다. 점점 블루칼라들이 더욱 우대 받는 시대
가 도래할거라고 생각한다.

쉽게 말해서 각 층의 물의 유입량이 층마다 다르고.
세면대. 변기. 욕조 등등 물이 나가는 유입량에 맞게
파이프 사이즈를 코드를 통해서 도출하고 그 사이즈
가 맞는지 판단 코드를 통해서 각 파이프의
사이즈를 결정한다

플러머 학교를 가면 매주 퀴즈를 본다. 80% 이상
을 되야 통과가 된자. 이하 과락이면 나중에 패스
를 할때 문제가 된다.

플러머 학교는 총 7-8주 정도로 수료를 하면 3학년
apprentice가 된다. 이후 3학년,4학년을 차례로
수료하면 이 과정은 마무리가 된다. 처음엔 너무 몸
을쓰고 힘들고 위험한 일들을 해야한다라는 생각이었
지만 지금은 위험한 환경에서 익숙하게 살아나고 있다.
무엇보다 시급이 다른 환경에 비해서 세다는 편이다.

플러머의 시급은 확실히 미국보다는 캐나다가 우세한
측면이 있다. 간호사 플러머 전기공등 트레이드에
일을하는 대부분은 쉽지 않다. 힘든정도는 다르겠지
만 현장에서 직접 육체적으로 일하는것은 매한가지
이다





 

 

과연 미래에 살아남을수 있는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


회계. IT. 그래픽 디자인. 엔지니어. 고학력 직업
등등은 나중에 분명 대체 될거라는 생각이다. 모든
것을 정확하게 진단한다는거에서는 인공지능을 따라
갈수가 없다.

인간 스스로 판단하고 인간을 돌보고 그렇게 하는
서비스나 인간의 손이 가지 않으면 안되는 섬세
하고 세세한 서비스 자체의 직업은 분명 미래에
각광 받고 꾸준한 인기를 얻을것이다. 예를 들어
보육교사. 간호사등은 사람이 직접해야하는 일이다

세계는 점점 AI 인공지능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그 시대로 가까워질수록 인간들의 자리는 줄어드
는게 사실이다. 디지털 인공지능시대 말로만 들어
도 힘들다고 생각했다. 모든 시스템기반에서 AI로
봇보다 뛰어날수는 없다. 하지만 캐나다의 트레이드
에서 내가 일하는 까닭은 ?

어떠한 로봇보다 아직은 인간이 섬세하게 체크하고
유지 보수를 할수 있기때문이다.

 

왜 플러머를 선택했을까?

이나이대에 나오니 학교을 다시가고 싶었지만 캐나
다가 아무리 나이에 상관없다고 했지만 나는 나이가
상관이 있고 돈을 벌어야했다. 우연치 않게 선택하
게된 직업이 나한테 맞았다는게 신기했다. 오피스
보다는 활동적인게 좋다. 시간도 엄청 빠르게 흘러
가고 정년이라는 개념이 없다. 회사를 나오더라도
기술만 있다면 어느집의 배관을 고칠수 있다. 정년이
없다고 생각한다.

캐나다에서 직업을 찾는게 정말 힘들다. 하지만 만약
직업을 찾지 못한다면 트레이드에 도전해보길 바란다
힘들지만 뿌듯하고 어렵지만 그래도 땀을 흘리면서
진정으로 돈을 벌어서 행복하다고 요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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