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유니언 플러머 1년차

캘거리에서 밴쿠버로 온지도 벌써 

한달이 넘었다. 캘거리에서도 플러

머가 쉽지 않은 일에 속했지만 밴쿠

버도 만만치 않다는걸 깨닫고 있다.

하지만 캘거리보다 좋은점은 캘거리

에서 항상 하는말이 옆으로 건물을

지을곳이 많아서 residential, comercial

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밴

쿠버의 대부분은 커머셜 플러머

라고 들었다. 왜냐하면 옆으로는

제한되어있고 모든 건물들이 위로

지어진다는것이었다. 

아직은 어벙벙하다. 1년차이지만 

하는일들이 쉽지는 않다. 파이프

를 옮기고 결합시키고 그것도

무게가 가벼운게 아니다. 무거운

파이프를 옮겨서 올려서 결합시

키고 테스트하는 일을 주로 한다.

 

건물에 들어가는 파이프 대부분이

castiron과 steel을 주로 쓴다. 

이유는 상업적인 건물이기에 오래

오래 건물이 보존되고 부수되는일

이 적어야하기에 기존의 파이프

의 형태보다 비싼 재료들과 물품

이 들어간다.

건물에 deck작업을 주로 먼저한다.

덱작업은 보통은 파이프의 위치를따

라서  hangers 구멍을 밖는작업이다. 

그리고 파이프가 나올수 있도록 플

라스틱을 스크롤로 박는 작업부터 

한다. 왜냐하면 콘크리트가 부어지면

콘크리트를 뚫는 작업을 피하기 위

해서 설계도를 보면서 미리미리 파이

프의 위치와 지지대를 설계도와 비슷

하게 설정하여 레이아웃을 만드는작

업을 한다. 

작업이 1년차에게는 중요하기보

다는 하라는것 제대로하고 실수

하지않고 전달만 잘하면 될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캘거리보다는 밴쿠버가 확실히

시급적인 측면에서 높았습니다.

많게는 3불~4불정도 차이가 

나서 오히려 정말 만족스럽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밴쿠버에

서의 삶의 일부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직업

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분야로

써의 나를 발견할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니언플러머로 쭉일하면서 

연금은 연금대로 쌓이고 시

급은 시급대로 높아지고 이민

1세대로써 더할나위없이 몸만

걱정하면 정년이상까지 충분히

할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이 들

었습니다. 안전을 우선시하는

유니언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골칫거리로 생각하기에 항상

안전에 유의하면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20,30대 포인트형 국민 신용카드 베스트 - 나혼자Danny캐나다

대부분이 유니언회사에 속하지만

아닌 회사들도 있습니다. 유니언은

장점은 아무래도 연금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캘거리에

는 대부분이 유니언이 아니기에 

연금을 못받고 낮은 시급으로 지

냅니다. 하지만 밴쿠버에서는 조

금 더 쎈 시급을 받아서 그부분이

밴쿠버에서 만족스럽고 유니언에

서 연금을 지원해주면 보통은 55세

또는 58세가 되면 퇴직을 일찍

한다고 합니다.

 

유니언에서 나오는 연금과 일

반적인 사람들이 받는연금을 합

치면 상당한 액수를 받을수 있다는

사실이랍니다. 이것도 이전 캘거

리 슈퍼바이저에게서 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나이가 들면

플러밍일을 꾸준하게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합니다. 신체적인것을

요구하다보니깐 나중 무엇을

해야하나 라고 고민을 합니다.

 

bcit 인스펙션 자격증도 생

각하고 밴쿠버 리얼터 자격

증도 생각합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밴쿠버 리얼터가 

되어야 첫 사업을 할수 있는

관문을 마치는 셈이라고 생

각이 들더라구요.

부수적으로 내가 이일말고 무엇

을 할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자주

많이 하는것 같았습니다. 일단 

주말마다 하는 영어수업부터 시

작해서 천천히 리얼터를 공부할

생각에 있습니다. 

 

일단 영어가 되어야 무엇이든 할

수있는 요구조건을 충족시키거

든요. 유니언 플러머에서의 직업

만족도는 높지만 아무래도 플러

밍의 회사도 좋지만 최고 목표는

바로 seaspan쪽으로 취업

하는것은 나의 직업적인 목표

이고 부 직업적인 목표는 리얼

터를 완료해서 허름한 집을 

구매하고 그것을 리모델링하면서

부동산을 팔고 사고 리모델링

하는 사이드 잡을 생각중에 있

습니다. 

확실히 밴쿠버 와서 느낀것이 눈

도 더 넓어지고 기회도 많아지는

밴쿠버에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점점 윤곽이 보이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나와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는 트레이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몸으로 하는 일부터 

시작해서 화이트칼라의 분야까지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민 1세대로써 그리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의 삶보다는

휠씬 정치질이 아니라 일을 통해서 

일만하면 되는 것 같아서 너무 만

족스럽습니다. 한국의 비교되는 삶

이 아니라 오직 일과 사람들의 관계

는 분리 되어있는 캐나다에 삶에

만족스럽다는 생각이 지금은 크게

들고 있습니다. 20대,30대들은 

밴쿠버에서 자신의 생활을 보내는

것이 오히려 넓은 기회를 볼수 있

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